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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는 치유의봄 변호사가 수행한 사건으로,

의뢰인 특정 방지 및 신변 보호를 위해 각색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를 위해 사건 내용 일부를 공개하는 것에 용기내주신 피해자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피해자께서는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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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피해자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전화번호를 물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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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후 사람들이 들어찬 버스에 올라 서서 타고 가던 중, 뒤에서 무언가가 닿는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버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려 해도 오히려 더 밀착해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여 뒤를 돌아보니 정류장에서 말을 걸었던 남성이었습니다.

 

피해자와 눈을 마주친 남성은 잠시 물러섰다가 다시 피해자에게 밀착하여 엉덩이를 움켜쥐었다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께서는 경찰에 신고하였고 피해자 조사를 위해 국선변호인을 선임하셨는데요.

 

하지만, 변호인의 조력은 피해자께서 원하는 방향과 맞지 않아 사선 변호사를 알아보던 중 치유의봄에 찾아오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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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봄 변호사는 피해자와의 상담을 통해 사건의 전후 정황을 상세하게 파악하였고 사건이 발생한 버스정류장이 촬영된 CCTV와 버스 내부 CCTV를 확보했습니다.

 

해당 CCTV 영상에 의뢰인을 향해 다가오는 가해자의 모습과 거절 후에도 계속 피해자에게 시선을 떼지 않는 가해자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확보한 버스 CCTV에서도 가해자가 피해자의 뒤만 따라다니는 모습

​부자연스럽게 신체를 접촉하는 모습

​이에 피해자께서 말씀하신 상황대로 가해자를 발견하고 반응하는 모습이 남아있어 피해자 진술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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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께선 버스성추행 사건으로 매일 타고 다니던 버스 이용을 중단했고 혼자 대중교통을 타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에 피해보상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성추행민사소송까지 진행했고 징역 1년형이라는 형사처벌과 함께 손해배상금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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