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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는 치유의봄 변호사가 수행한 사건으로,

의뢰인 특정 방지 및 신변 보호를 위해 각색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를 위해 사건 내용 일부를 공개하는 것에 용기내주신 피해자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피해자는 초등학생 때부터 5년간 친오빠에게 상습 성추행을 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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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은 단순 장난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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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때리는 정도였지만 점차 그 정도는 심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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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께서 가해자에게 화를 내봤지만 웃으면서 넘어가기 일쑤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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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부모님은 피해자에게 오빠의 장난을 받아주지 않는다면서 꾸중을 듣기까지 했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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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성추행에 견딜 수 없었던 피해자는 20세가 되던 해에 곧바로 집을 나와 독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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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 20대 후반이 된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 내기 위해서

치유의봄으로 찾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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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먼저 피해자와의 상담을 통해 성추행 사건을 자세하게 구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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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지속되었기 때문에 연도에 따른 피해 상황을 파악한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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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부모님에게 연락하여 왜 가해자의 성추행을 말리지 않았느냐고 물어봤던 점으로 보아,

당시 상황을 부모님 역시 알고 있었던 정황임을 증거로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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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법적 대응 사실을 알게 된 가해자와 부모님은 가족 사이에서 풀어낼 문제를 왜 크게 키우냐며

2차 가해를 하였는데요.

 

즉시 변호사는 이러한 연락들은 가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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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는 처음에는 성추행 사실을 부인했지만, 점차 피해자와 치유의봄에서

증거를 확보해 나가니 위기감을 느끼며 용서를 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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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해자는 물론 부모와의 인연도 끊을 생각이었던 피해자는 접근 금지를 조건으로  합의하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추행공소시효가 끝나기 전에, 피해자는 오랫동안 자신을 고통스럽게 한대가와 독립 자금 등을 고려하여

성추행 합의금 4,000만 원을 받아내며 사건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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