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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는 치유의봄 변호사가 수행한 사건으로,

의뢰인 특정 방지 및 신변 보호를 위해 각색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를 위해 사건 내용 일부를 공개하는 것에 용기내주신 피해자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피해자께서는 과거 옛 연인과 5년 넘게 만난 이후 결별하였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집안의 반대가 심해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하는데요.

 

이후에 전남친은 갑자기 다시 만나자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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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미련이 남아 있어 망설였지만, 또다시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 것임을 알게 된 피해자는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상대방은 과거에 찍어 둔 두 사람의 성관계영상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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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피해자가 추궁하자 소형 카메라 기기를 숨겨서 몰래 찍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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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를 요청하였으나 상대는 거절하였고 자신을 만나지 않으면 영상을 온라인에 뿌리겠다고 협박을 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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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전남친협박을 주변에 털어놓기도 어려울 정도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고통을 받은 피해자는 결국 치유의봄에 찾아오셨습니다.

 

변호사는 곧바로 의뢰인의 스마트폰을 통해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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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협박 내용을 근거로 신속한 형사 고소에 들어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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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 가해자가 자신이 엄청난 잘못을 저질렀음을 알고 사과를 해 왔습니다.

 

의뢰인을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 있었는데 잘못된 방법을 선택했다며 진심으로 사과하였습니다. 

 

처음 의뢰인께서는 그동안 받은 심각한 고통과 스트레스로 인해 선처 없이 처벌하겠다고 하였지만, 

결국 과거 연인이었던 만큼 좋게 관계를 끝내고 싶다며 용서를 결심하셨습니다.

 

이에 치유의봄 변호사는 합의에 들어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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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확실히 치러야 함을 통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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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연락하지 않고 모든 자료를 삭제하는 조건을 명시, 현장에서 파기하였고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합의를 통해 5,000만 원이라는 금액을 받고 사건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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