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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는 치유의봄 변호사가 수행한 사건으로, 의뢰인 특정 방지 및 신변 보호를 위해 각색했습니다.

 

또 다른 피해자를 위해 사건 내용 일부를 공개하는 것에 용기내주신 피해자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피해자께서는 직장 동료인 A씨에게 남자성추행을 당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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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시기가 비슷하고 비슷한 배경을 갖고 있어 비교적 쉽게 친해져 주말에도 함께 어울리는 사이로 지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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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과 A씨는 거주지도 비슷한 곳에 위치해 있어 퇴근 후 저녁을 함께 먹고 들어가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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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의뢰인이 이직을 하게 되었고 A씨와 집 주변에서 함께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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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의뢰인이 이직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과한 애정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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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를 좋은 직장 동료로 대했던 의뢰인은 A씨의 과한 행동에 혼란스러웠고 급기야 A씨는 강제로 의뢰인에게 입을 맞추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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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술에 많이 취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당시 A씨의 음주량, 말과 행동​을 정확히 기억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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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역시 술에 많이 취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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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의뢰인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평소에 하지 않던 과한 접촉을 시도했고 

이에 불쾌감을 드러내는 의뢰인에게 강제로 입맞춤까지 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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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의뢰인에게 발기가 되었다며 희롱하여 성적 수치심까지 일으킨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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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은 A씨에게 다음 날 연락하여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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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가 이 일에 대해 명확한 사과를 하지 않는 것에 더욱 불쾌감을 느꼈고 고소 전 합의를 위해 치유의봄을 찾아주셨습니다.

 

 

의뢰인께서는 A씨와 더는 연락도 대화를 하고 싶지도 않다고 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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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법률 대리인으로서 가해자 A씨와 연락하여 사건에 대한 인정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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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께서 고소를 하고 싶어하는 의사는 적은 편이셨기 때문에 A씨가 남자성추행 사건을 인정하고 정중히 사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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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전 합의를 통해서 가해자의 자필 사과문을 확보했고 의뢰인께 따로 연락하거나 사건에 대해 발설할 수 없도록 하는 조건으로 합의를 진행했습니다.

 

 

남자성추행 고소 전 합의금 2,000만 원에 성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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